카카오게임즈(293490)는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오는 6월 20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를 기록한 초흥행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출시일 확정과 동시에 게임에 참여한 성우들의 축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스페셜 위크’ 역의 와키 아즈미, ‘사일런스 스즈카’ 역의 코노 마리카, ‘토카이 테이오’ 역의 Machico가 참여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우마무스메 카카오 사전예약에는 10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몰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는 애플 앱스토어 사전 주문 및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