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환경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38곳을 선정,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은 면접수당 지급 문화 정착과 구직자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고자 해당 기업을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는 인증 업체에 도지사 인증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잡아바 사이트 내 ‘탐나는기업’에 콘텐츠를 제작·개시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53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