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키움증권-블록체인글로벌 맞손…"가상자산 신규 사업 발굴"

금융과 블록체인 결합 협업과제 발굴

김희재(오른쪽)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과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증권김희재(오른쪽)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과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039490)은 블록체인 개발 기업인 블록체인글로벌과 손잡고 가상자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블록체인글로벌과 가상자산 관련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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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며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BM) 발굴할 계획이다.

블록체인글로벌은 국내외 가상자산거거래소 시스템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디지털 유동화 플랫폼, 가상자산 개인지갑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디지털 금융 강화에 발 맞춰 향후 성장성이 높은 가상자산 시장 내 신규 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연계 기술 활용은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과 수익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는 “투자자의 투자 접근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가상자산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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