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속보] 투표율 정오 기준 15%…4년 전보다 4.7%p 낮아

정오 기준 투표율 15%

강원도 18.4%로 가장 높아…서울은 14.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낮 12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5.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19.7%보다 4.7%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8.4%)이고, 제주(16.9%), 경남·경북(16.3%), 충남·울산(16.1%), 충북(16.0%)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6%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12.6%), 세종(13.4%), 전남·대구(14.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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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지역인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5.0%, 서울 14.6%, 인천 13.9%로 집계됐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투표율이 4년 전 6·13 지방선거 때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13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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