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속보]새벽 5시32분 개표 96.6%에 김동연 역전…김은혜와 289표차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지방선거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1일 개표 내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다가 2일 오전 5시 32분께 김동연 후보가 첫 역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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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32분께 개표율 96.6%에서 김은혜 후보를 289표차로 역전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개표율 52.97%) 김은혜 후보는 총 297만 6729표 중 146만 3005표(49.62%)를 확보했다. 김동연 후보는 142만 4135표(48.34%)를 얻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28%포인트였다. 이 같은 표차를 유지하던 김동연 후보는 첫 역전에 이어 다시 1044표차로 격차를 벌이다가 868표 내외로 김은혜 후보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부천 역곡남부역사거리를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부천 역곡남부역사거리를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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