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79명 모집

참가 신청 7~10일 접수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 참가자 279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모바일앱 및 인터넷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 코너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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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다르다. 전체 모집 인원 279명 중 일반 선발 195명은 공고일인 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 대상이다.

특별 선발 84명은 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자원봉사우수자를 포함한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 지역별로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선발 결과는 17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증빙 서류 제출 기간은 17~22일이다.

증빙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29일 오후 5시에 개별 안내한다. 부서별 요청 사항과 신청자의 특기·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될 계획이다.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 기간과 근무 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해당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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