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36p(-1.40%) 내린 2633.2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4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51억, 기관은 4,5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12%), 의약품업(-2.93%), 섬유의복업(-2.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3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65% 내린 6만 5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동양3우B(001529)(-19.32%), 신원우(009275)(-16.56%), 녹십자홀딩스2우(005257)(-9.2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제일파마홀딩스(002620)(+21.43%),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11.76%), 대성에너지(117580)(+11.1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35개, 상승종목은 14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