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랑콤은 농어촌 도서지역의 중학교 여학생 635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4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랑콤은 2017년부터 세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Write Her Futur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9개국 5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랑콤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도서지역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4차산업 혁명에 대한 디지털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여자중학교,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 제주한림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의 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과 드론, 정보통신 기술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김민희 랑콤 제너럴 매니저는 “꿈을 그리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