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9일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건물 위층 발코니로 대피한 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