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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FA 시장 나온다…12년 몸 담은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FA 시장에 나온다.



박해진은 최근 12년간 함께 해 온 마운틴무브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로써 박해진은 지난 2010년 말부터 2022년 6월까지 12년간 동고동락해 온 마운틴무브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박해진과 마운틴무브먼트는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은 성실하고 참한 배우다. 꾸준한 노력파이자 '천생 배우'로 12년간을 함께 해오며 감사한 마음이 많다"며 "그동안 늘 박해진의 말을 신뢰하며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해 왔다. 앞으로도 그의 연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운틴무브먼트는 그동안 박해진 배우와 국내외를 오가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소방청 명예대사 선정, '코로나19 예방수칙' 재능 기부 등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함께 해 왔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2일 종영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자주인공 차차웅 역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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