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학생 가상화폐·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진로 체험'…경기도, 체험 신청자 모집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중학생에게 미래산업 분야 기업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신청자를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이 어려운 민간기업 중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미래산업 분야 기업 16곳과 도내 중학교를 연결해 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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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아이코닉스, LG CNS, 카카오페이, KB금융공익재단, KT, 한패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핀테크·가상화폐·애니메이션·화장품·줄기세포 분야 기업 16곳과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은 기업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해 1회, 2회, 8회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는 현장 견학 시 진로 체험 버스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등 교육취약지역, 학교밖 청소년,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집·선발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 체험으로 진로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내용을 알차게 구성한 만큼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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