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는 서강대와 위믹스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10억 원 상당의 위믹스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가 대학에 위믹스를 기부하는 건 지난 2월 고려대, 4월 동서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서강대의 메타버스 패러다임 구축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연구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서강대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산하에 가상자산경영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제도 연구, 사용성 개선 연구, 표준화 연구 등을 진행하며 동시에 매년 가상자산 관련 백서를 발간하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블록체인과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보유한 위메이드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위메이드와 함께 메타버스 창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활동에 보람찬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서강대와 기부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