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펫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디씨엔바이오와 제휴해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 ‘펫사랑’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제약회사 출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펫사랑은 사람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 등급인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가루를 특수 공법으로 건조하는 TNS시스템을 활용해 분말과립 형태로 제조했다.
해당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펫사랑 프리미엄 초유’는 초유성분 30%, 5가지 면역력 강화 핵심성분이 함유됐다. ‘펫사랑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리미엄 유당 free 탈지분유를 사용해 유당분해 효소가 없는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다. ‘펫사랑 글루코사민’은 관절,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 N-아세틸클루코사민, 상어연골, 초록입홍합 등이 함유됐다. ‘펫사랑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눈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을 사용했다.
정민수 펫바이오랩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영양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펫사랑 시리즈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펫사랑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