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함께 지역주력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비즈(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사업비로 국비 43억5900만원, 도비 13억770만원 등 총 56억6670만원이 투입되며 비R&D사업분야에는 대규모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총괄을 담당하는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주력산업 글로벌 초연결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플랫폼 활용교육 및 수출기업 전략컨설팅 △수출상품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중개 △글로벌 사업화 연계 및 수출 성과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이 물적·인적 이동제한 등에 따른 수출마케팅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윟9 △수출초보기업에서 수출주력기업으로 성장단계 업그레이드 가속화 △가상공간을 활용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수출기업화 촉진 △국경을 초월한 해외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전국을 선도하는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충북주력산업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촘촘하게 초연결돼 역동적 경제활동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충북의 가상융합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