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국민 공모를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특허청의 ‘공공기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조폐공사 보유기술 기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조폐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에서 가능하다. 아이디어로 사이트 접속 후 ‘오늘의 도전과제’ 메뉴를 클릭한 뒤 ‘한국조폐공사’ 키워드를 검색하여 해당 공모전 페이지에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거래가 성사된 아이디어는 조폐공사 신사업 과제로 선정돼 사업화가 추진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금은 협상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보상금 외에도 조폐공사 CEO 특별상, 주최 및 주관사(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 기관장상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