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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천만영화'급 대작이네…고려와 현대 오가는 독창적 세계관 '외계+인'

영화 ‘외계+인’ 스틸/사진=CJ ENM 제공영화 ‘외계+인’ 스틸/사진=CJ ENM 제공




영화 '외계+인' 1부가 전에 없던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했다.

22일 '외계+인'(감독 최동훈) 측은 스틸 사진 12종을 공개했다. 해당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은 고려와 현대를 오가는 독창적인 스토리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완성한 강렬한 캐릭터들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끈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이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캐릭터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엿보게 한다.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의 임무 수행 과정을 포착한 사진은 새로운 국면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신검을 찾아 헤매는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의 스틸은 모두가 차지하고자 하는 신검의 숨겨진 정체와 이를 둘러싸고 펼쳐질 예측불허의 전개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의 급박한 표정 변화를 담은 스틸은 의문의 사건을 목격한 그의 앞에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무기를 자랑하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담은 사진은 두 사람이 빚어낼 유쾌한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김의성)은 서늘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오는 7월 20일 개봉.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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