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트위터 '후원' 기능, 카카오페이로 가능…국내 간편결제 중 처음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사진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 등 지원하고 싶은 계정에 자유롭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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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카카오페이로 후원금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패트리온 등 해외 결제 서비스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트위터에서 후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국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가 적용된 건 카카오페이가 최초다.

후원금을 보낼 트위터 계정 페이지 내 ‘후원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카카오페이를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면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을 직접 받고 싶다면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에 ‘후원하기’ 기능을 활성화한 뒤 지불 옵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공공단체 소액 기분,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등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속 사용자 니즈를 포착해 국내 최초로 ‘트위터 후원하기’에 지불 수단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있는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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