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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한국전쟁 참전용사 희생 기리는 ‘리버티 워크 서울’ 진행

6.25재단에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 기증

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걷기 행사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걷기 행사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오른쪽) 회장이 권오성 육군협회 회장에게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오른쪽) 회장이 권오성 육군협회 회장에게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4㎞의 거리를 걷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부영그룹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진행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4㎞의 거리를 걷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치뤄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 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한 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리버티 워크’ 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 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6·25재단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미국 군인들을 기념하고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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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을 출간해 천만여 권을 국내외 각계에 무상기증했다. 영문판인 ‘Korean War 1129’도 UN참전용사들에게도 기증되었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 교육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총 6억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 4월에는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국내?외에 걸쳐 교육 및 문화시설기증,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9,0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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