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오감만족 성주가야산 참참참 이색여행’ 상품으로250여명이 에코레일 열차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레일 열차는 자전거와 승객을 동시에 수송하는 관광전용열차로 경상북도, 성주군, 경북환경연수원, 여행공방이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이 자전거투어 상품은 왜관역에서 성주군으로 진입해 낙동강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포천계곡, 성주호 등의 자연경관을 1박 2일간 관광한다.
특히,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가야국 창건신화의 모태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들어보고, 명상 체험으로 가야산 정기를 받도록 했다.
성주군은 올해 수도권 여행사 5곳을 성주군 3대문화권 여행상품개발 전담여행사로 지정해 철도연계 및 버스를 이용한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