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산로봇랜드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6곳에 18개 투어 콘텐츠를 마련했다.
우주항공로봇관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반려로봇 에디와 1대1로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체험형 콘텐츠인 ‘에디, 로봇별 대모험’이 관람객과 로봇 사이의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로봇산업관에는 키 44cm, 몸무게 2.5Kg의 앙증맞은 로봇 ‘리쿠’와 함께 상상 속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들이 사는 미래로봇 세상을 뉴 미디어로 즐겨보는 ‘희망로봇대모험’을 운영한다. 리쿠와 1대1로 짝이 돼 체험객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을 이루는 실감형 콘텐츠로 몰입감을 더한다.
해양로봇관에는 잠수정에 탑승해 실제 동해 심해를 탐험하는 것 같은 생생한 심해 탐사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바다를 지키는 변신 로봇 모비딕의 공연과 로봇 물고기를 이용한 수중 생태계 체험으로 바다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배울 수 있다.
로봇판타지아관에는 동화속 캐릭터로 변한 로봇들이 있는 로봇동화랜드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로봇들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체험과 말하는 나무 모모의 사실적인 얼굴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봇과 1대1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제조로봇관의 ‘에어하키 로봇’, 로봇극장의 로봇플라워댄스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콘텐츠관을 체험하고 스탬프북에 인증을 받아오면 로봇랜드 캐릭터 배지를 제공하는 에듀피리언스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행사 운영 및 셔틀버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