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최하고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2)’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의료 및 헬스케어 기업 및 단체 350개 사가 900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첨단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의료산업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2)’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 KOAMEX가 치러지며, 서관 1, 2홀서는 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이 열린다. 특히 AI, 의료로봇 등 최신 의료 트렌드 반영하기 위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주제관을 조성하는 등 전시영역을 넓혔으며 방사선 장비, 혁신 의료기기 등이 특별관을 통해 확대 전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진단 시약 글로벌 기업인 ‘씨젠의료재단’,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멘스헬시니어스’, EMR 국내 1위 기업 ‘유비케어’, 디지털 X-ray 국내 1위 기업 ‘DK메디컬’, 산과 초음파 세계 2위 ‘삼성메디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를 비롯해 의료로봇 전문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 ‘네이버클라우드’ 등도 참가한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한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 12,000명이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치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보수교육, 종합학술제, 컨퍼런스, 국제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와 10개국 70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지역 선도의료기관을 비롯한 상급병원, 전문병원, 보건소들이 참여하는 ‘병원 구매상담회’가 전회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컨설팅 기업 메디 114의 ‘병원 개원 세미나’ 등이 전시 기간에 개최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메디시티 대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청특강, 체험부스 운영, 시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강보건 교육관 운영, 한의약 무료진료 및 체험, 혈관건강 지킴이 등 체험부스와 심폐소생술 체험, VR 치매환자 간접 체험 등 시민건강 특별관도 운영되며, 참관객 대상 선착순 경품과 추첨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7월 3일은 오후 5시)이고, 모바일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