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권형욱(사진) 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방역학회 초대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권 신임 학회장은 "방역 필요성과 예방·치료 등에 관한 표준화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이루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방역 전문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역학회는 위해생물로 인한 보건위생상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정식 출범했다. 권 교수를 포함해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검역본부 관계자 등 4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