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가진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시민과의 여정을 출발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며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확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메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원문화도시 광명 조성 등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또 탄소중립도시, 미래교육 1번지,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고,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스포츠를 향유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미래 100년의 꿈을 갖고 설계하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통합의 길을 찾아가겠다”며 “광명의 주인은 시민이다. 광명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어 간다.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