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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개편 전 막차 분양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신규 분양 관심

분양가상한제 개편 후속조치…오는 11일 입법 예고

‘자재값 상승’ 반영’ 하반기 분양가 최대 4% 인상 예고




올 하반기부터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본형건축비는 비중상위 2개 자재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3개 자재 상승률 합이 30% 이상인 경우 정기고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어도 비정기 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최근 큰폭으로 치솟은 건설 자재값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가산비 산정 방식에는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소입, 이주비 금융비,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택지 가산비에 추가 반영한다.


이번 제정안은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방안이지만,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자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도 동반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안으로 분양가가 1.5~4%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 규제가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가 상승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전에 분양가 책정을 끝내고 분양에 돌입한 단지의 경우, 추진 중인 분양가상한제 제정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최대 4% 이상 오를 전망이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이에 다급해진 수요자들이 개선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합리적인 분양가와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등을 내세운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쌍용건설이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가 대표적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비규제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청약 자격,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 등 규제도 피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253세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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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내로 차량으로 약 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한 입지로 올해 말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국도가 일부 개통될 예정으로 김해 새길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해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김해시가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교통환경 개선에 기대감도 높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김해 명문학군과 장신대역 인근 명문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장신대역 인근 다양한 상업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탁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 힐링 인프라를 갖췄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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