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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알앤더스, 골프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로 2030 MZ 골린이 공략

신기술 접목한 초소형·초경량 레이저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LT’




2030세대 ‘영골퍼(young golfer)’, 골린이(골프+어린이)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명으로 2017년 386만명에 비해 약 33% 증가했으며, 2030는 전년 대비 35% 늘어난 115만명으로 전체 골프 인구의 22%를 차지했다.

특히 거리 측정기 역시 골퍼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골프 거리측정기는 목표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장비로, 라운드에서 정확한 코스 공략뿐 아니라 퍼팅 길이까지 측정해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 ‘세상의 없던 골프 용품을 만들자’는 모토를 내세운 IT골프용품 제조기업 알앤더스가 레이저 거리측정기 브랜드 캐디톡 미니미를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디톡은 2016년 출시한 캐디톡(CTL-700)을 시작으로 캐디톡 TEMPO(CTT-100), 캐디톡MINI(CTL-M600), 캐디톡스나이퍼, 캐디톡 미니미 등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초소형·초경량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제공한다.


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 LT’는 골퍼들을 위해 휴대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초경량 골프거리측정기로, 독보적 스펙과 가성비로 자사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미니미’의 상위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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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에 129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감을 구현하고, 세계 유일 특허 기술인 E-Slope(환경 슬로프) 기능을 탑재했다. 환경 슬로프는 기존 지형의 고저차에 따른 거리를 추천하는 방식은 물론 골프장 고도, 습도, 온도의 환경까지 반영한 거리를 추천해 보다 정확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핀시커는 기본, 첨단 HD레이저 시스템을 더해 손떨림에도 원하는 타깃을 한 번에 정확히 타겟팅이 가능하다. 또 광학 6배줌 렌즈와 고투명 LCD의 선명한 인터페이스 화면으로 멀리 있는 목표물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최대 1.2km까지 측정할 수 있어 안개나 우천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P53 방진 및 방수 설계로 눈, 비, 각종 분진이나 먼지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알앤더스 정규식 대표는 “골프 용품의 국산화를 위해 자체 기술 개발에 매진해 성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두루 갖춘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형 골프 거리측정기를 비롯해 홈 시뮬레이터, 퍼팅 연습기, 스윙 분석기 등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IT 골프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알앤더스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일본 총판 계약 및 수출을 시작해 400여개 리테일샵에 입점해 올해 말까지 500여개 스토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유럽, 캐나다,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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