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국가 R&D 전략 지원할 ‘국가기술전략센터’ 출범

디지털전환 분야 EIRI, 탄소중립 분야 에기원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의 국가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술전문기관인 ‘국가기술전략센터’를 공식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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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본원에서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개발투자 분석 세미나’를 개최하고, ETRI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각각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분야의 국가기술전략센터 지정서를 수여했다.

국가기술전략센터는 소관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투자 포트폴리오 분석과 전략적 지출 검토 지원 등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뒷받침한다. 또 과기정통부의 범부처 차원 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더하고, 주요 연구개발 성과정보에 대한 자료 축적·제공과 소관 분야 내 산·학·연 역량 결집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공식 지정된 국가기술전략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라며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기술전략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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