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첫 기업인과 소통간담회…비상경제 대응 광폭행보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 등 경제인 20여명…경제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6일 오후 수원에 있는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 OKTA) 이사장 등 경제인들과 경기도 투자유치와 경제협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 김 지사 취임 이후 기업인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차봉규 월드옥타 이사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 월드옥타 명예회장, 주세훈 Lenwich Group CEO 등 2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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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석자 중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한인 최초 NBA구단주(밀워키 벅스)인 주세훈(미국명 레니 주)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지원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렌위치(Lenwich) 한국 지사설립 등 한국의 투자에도 힘을 쓰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981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000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김 지사는 취임 첫날 1호로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과 협약식, 6일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7일 온세미 반도체 투자 양해각서 체결 및 착공식 참여 등 연일 경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하면서 곰탕으로 간소한 저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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