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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오피스텔’ 신고가 행렬 속 ‘힐스테이트 삼성’ 관심

강남, 서초 등 강남권 일대 오피스텔 최고가 거래 이어져…가격 상승세도↑

‘힐스테이트 삼성’ 강남 중심 입지에 현대건설의 우수한 상품성 갖춰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의 인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기입주 단지의 몸값이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는 한편, 신규 오피스텔도 잇단 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강남권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대체 주거 상품에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로얄팰리스(‘05년 12월 입주)’ 전용 206㎡는 올 4월 28억8,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였던 작년 10월의 거래가(27억5,000만원)를 갈아치웠다. 서초구 서초동 일원의 ‘부띠크 모나코(‘08년 8월 입주)’ 전용 155㎡의 경우 올해 3월 34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지난해 11월의 거래가(25억원)와 비교하면 무려 10억원 가량 뛰었다.


이는 공급량이 적은 아파트 대신 주거용 평면을 갖춘 고급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단지의 몸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6월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 △2018년 2,464가구 △2019년 4,126가구 △2020년 3,514가구 △2021년 253가구 △2022년 478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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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호실 주거용 평면이며,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평면을 구성했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더돕다에서 일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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