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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저력…상반기만 앨범 1000만장 팔았다

BTS·세븐틴에 르세라핌도 인기

월드 투어 등 수익모델 다각화도

하이브 레이블즈, BTS 포함 상반기 1천만 장 음반 판매 달성.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레이블즈, BTS 포함 상반기 1천만 장 음반 판매 달성.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세븐틴·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상반기에만 1000만 장, 전체 앨범 판매량의 3분의 1을 팔아치웠다.

써클차트의 8일 상반기 음반차트에 따르면, BTS와 세븐틴·프로미스나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엔하이픈·르세라핌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27개 앨범이 순위에 올랐고, 총 판매량은 1060만 4142장에 달한다.



BTS의 앨범은 426만 7736장 판매됐고, 그 중 최신 앨범인 ‘프루프’는 295만 7410장으로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4집 ‘페이스 더 선’은 237만 3052장이 판매되며 2위에 올랐다. TXT의 미니 4집은 5위에,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은 9위에 올랐다. 신인 르세라핌도 41만 5654장으로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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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판매량이 하이브 전체 판매량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하반기에 제이홉 등 멤버들의 솔로 앨범 발매 등을 감안한다면 하이브의 큰 실적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엔하이픈과 세븐틴의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신규 걸그룹도 데뷔 예정이다. TXT도 하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월드 투어도 계속된다. 세븐틴은 빌보드200 차트에도 오르고 있는 BTS의 유력한 후계자로, 지난달 25일부터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TXT도 3일부터 월드 투어에 나섰다.

BTS의 단체활동도 완전 중단은 아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하반기 콘서트를 개최하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비추어 보면 단발적인 그룹활동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7명의 솔로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수익 창출은 가능하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1위 엔터 플랫폼 위버스 보유와 매출원 적극 확대 등으로 IP기반 수익 창출력과 성장 잠재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내년 이후 하이브의 중장기 실적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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