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미국 마나(MANA)그룹의 모이셰 마나 회장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나그룹은 미국과 중남미 교역의 중심인 마이애미에 기반을 두고 중남미 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운송·물류·예술 등 분야에서 100여 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부산시는 모이셰 마나 회장을 홍보 대사로 위촉한 만큼 국제박람회기구(BIE) 남미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과 남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