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성균관대 함께 산학 협력에 나선다.
신세계I&C는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와 ‘교육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직무 교육을 위해 사회적 교육 수요에 기반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게 된다.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 역량 및 직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등 유관 분야 자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한다. 학업적 이론 지식과 실무 지식 간 거리를 좁혀 학생과 기업의 교육 수요에 모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 기업 핵심 인재 대상 리더십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경영 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시뮬레이션부터 리더의 핵심 역량 등을 이론, 사례, 실습 기반으로 다룬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경영대학 및 인재교육원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성균관대 전임 교수진과 현업 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서비스 플랫폼 ‘SSG EDU’를 통해 신세계 그룹 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10만 여 명 이상의 학습자 교육 경험을 축적한 신세계I&C는 이 달 오픈 예정인 ‘신세계I&C 부산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외 교육 서비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젝트형 SW 교육과정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이번 성균관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