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그룹, 부산모터쇼서 ‘엑스포 유치전’

부스 전광판으로 공식 홍보영상

올 하반기 체험관 등서 캠페인도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래핑한 현대차 투싼 차량이 거리를 달리고 있다.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래핑한 현대차 투싼 차량이 거리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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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은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기아(000270) 공식 부스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는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 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한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배너도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및 고양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QR코드를 활용한 유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굿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주요 인사 방한 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 초청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의 강점을 알리고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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