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유산 사업으로 창설한 ‘제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와 ‘제1회 광주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16~24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대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유년부부터 일반부까지 엘리트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수영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동호인이 참여하는 마스터즈수영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이고 마스터즈대회는 경영, 다이빙 2개 종목이다.
지난 8일까지 선수 등 참가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선수권대회는 2500여 명, 마스터즈대회는 15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사업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해가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시민과 수영인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