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우수 운항인력 확보’ 세미나 열려

13일 한국선급 본사서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한국선급 전경./사진제공=한국선급한국선급 전경./사진제공=한국선급




사단법인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KR)에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우수 운항인력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며 KR·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에 대한 업계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운항 인력 확보방안에 대한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1세션은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현재와 미래(이인호 현대글로벌서비스 책임), 친환경 선박 해기사 자격기준 및 교육훈련 현황(유형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을 다루는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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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션은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해운선사의 딜레마(안정호 HMM 오션서비스 前 해상인력관리본부장),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의 원활한 우수 운항 인력 확보 방안(이상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을 다룬다.

마지막 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안광 목포해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현석 해양수산부 사무관,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이사, 최규환 KLCSM 선대본부장, 김성철 KR 협약심사팀장 등이 참여한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운항인력 확보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는 만큼 선사들이 친환경 연료 추진선 도입과 운항, 대체연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나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맥넷 사무국으로 미리 연락하면 참여 가능하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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