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尹대통령, 산업부 업무보고 받고 “원전 생태계 조속히 복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독대 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규제혁파, 원전 생태계 복원,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업무보고는 산업부 측에선 이 장관만 단독으로 나와 오전 10시부터 1시간 40분 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강 대변인만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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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첫 번째로 “규제혁파, R&D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때 정상 간 외교와 연계한 원전·방산·인프라 수출도 조기 성과를 도출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그 외에도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 적극 지원 △하절기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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