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청,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8월 1일 개관

입주공무원 등에게 수영,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8월 1일 개관하게 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8월 1일 개관하게 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직장체육시설로 건립했다. 지난 4월말 코오롱글로벌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해 △관리 인력 확보 △내부인테리어 공사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도입 △시설 사용료 확정 및 예약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 1일 개관을 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이 있고 수영, 아쿠아로빅,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필록싱, K-POP댄스, 풋살, 배드민턴, 어린이골프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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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연휴,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직장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청사 입주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건립취지를 감안해 출·퇴근 전후 시간대에는 입주공무원의 이용률을 일정부분(50%) 보장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홈페이지에서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회원접수(입주공무원, 일반 구분) 및 시설이용 신청을 받고 모집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보완사항 개선을 위한 시범운영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송민철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관 이용자에게 심신단련과 자기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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