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오공대 SK실트론과 인재양성 업무협약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13일 SK실트론(대표이사 장용호)과 이 회사 구미 3공장에서 곽호상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와 SK실트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특별강의, 세미나 등의 교육서비스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단결정 성장 및 웨이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최상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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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는 오는 8월부터 SK실트론 단결정 성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할 예정인 가운데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한 지역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인 SK실트론과 금오공대의 협력은 우리 지역이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관련분야 연구 협력으로 반도체 강국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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