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개최된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GM 한국사업장 리더십과 직원 등이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GM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GM 한국사업장들이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도로 교통 안전을 주제로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최종 12작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직원과 가족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전사적으로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렘펠 사장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의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직원뿐 아니라 가족과도 함께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조문영 GMTCK 차장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안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이에게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었던 점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