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치킨, 홍콩 진출 본격 시동

뉴월드에프엔비와 홍콩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업무협약

장성식(오른쪽) 아이더스코리아 대표와 김세준 뉴월드에프엔비 대표가 13일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코리아 본사에서 홍콩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이더스코리아장성식(오른쪽) 아이더스코리아 대표와 김세준 뉴월드에프엔비 대표가 13일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코리아 본사에서 홍콩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뉴월드에프엔비와 홍콩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푸라닭치킨은 홍콩 진출을 본격화하고 철저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



뉴월드에프엔비는 27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홍콩의 한국 요식업 전문 기업이다. 현지에서 한국 외식 아이템의 체계적인 소싱과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푸라닭 치킨은 지역 정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푸라닭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2016년 4월 필리핀 1호점을 테스트 오픈했다.

장성식 아이더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푸라닭치킨이 해외 진출의 전초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홍콩 현지에서 푸라닭치킨의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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