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넵튠, 자회사 개발 게임 中 판호 발급에 이틀째 급등세

전날보다 15.07%↑






카카오게임즈(293490) 산하 넵튠(217270)이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게임 ‘이터널리턴’의 모바일 버전 ‘이터널 리턴:인피니트(이터널리턴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길을 열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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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9분 기준 넵튠은 전날보다 15.07% 오른 1만 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넵튠은 전거래일 대비 29.78% 상승한 1만 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게임 이터널리턴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길을 열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넵튠에 따르면 전날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67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했다. 이터널리턴 모바일이 여기에 포함됐다. 중국에서 게임을 정식 출시하기 위해서는 판호를 받아야 한다. 중국의 판호 발급은 올 들어 세번째다. 이터널리턴은 앞서 PC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님블뉴런과 지식재산권(IP)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가 개발했으며 중국 게임 회사 텐센트 계열사인 아이드림스카이가 퍼블리싱한다. 아이드림스카이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유통한 곳이기도 하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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