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중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14일 오전 0시 20분께 휴대용 부탄가스 통에 불이 붙어 20대 남성 손님 1명이 양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손님의 테이블에서 부탄가스를 넣은 매립형 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탄가스 캔이 가열돼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불이 크게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다른 곳으로는 옮겨붙지 않아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탄가스 새어 나오면서 불 크게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