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매장 공연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 들어 6월부터 춘천구봉산R점, 더해운대R점 등 일부 매장에서 연주 공연을 재개했다. 15일에는 춘천구봉산R점에서 음악공연을 2회 열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듀오 ‘우주왕복선 싸이드미러’를 초청해 간단한 악기로 구성된 포크 음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공연 횟수와 시간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2017년 12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매장에 설치된 무대 시설에서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수 있도록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