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예술작품·소설 배경지로 떠나는 여행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수지 호지 지음, 올댓북스 펴냄)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백스터 지음, 올댓북스 펴냄)






위대한 예술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었던 곳,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문학적인 장소를 각각 25곳씩 선정해서 소개한 책이 2권의 책으로 나왔다.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는 ‘올리버 트위스트’ ‘호밀밭의 파수꾼’ 등 소설의 줄거리, 작품에 얽힌 사연, 작가 소개와 함께 배경이 된 장소의 정치·지리·물리적 특성과 역사를 전한다.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판화 속 후지산, 조지아 오키프의 뉴멕시코 사막, 프리다 칼로의 ‘파란 집’ 정원, 바스키아의 뉴욕 길거리 등 예술가들이 안식처로 삼으며 창의력을 발휘했던 장소로 안내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에이미 그라임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삽화 80여 컷도 독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각권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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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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