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플레이탱고, 오티즘엑스포서 특수교육 대상자들 위한 '스마트교구' 선보인다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재aT센터서 공개





플레이탱고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 2회 오티즘엑스포 2022에 참가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 및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 교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탱고는 이번 오티즘엑스포를 통해 한글 낱글자부터 자모결합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탱고한글’, 알파벳부터 파닉스의 원리까지 알 수 있는 ‘탱고영어’, 수세기부터 곱셈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수학을 완성할 수 있는 ‘탱고수학’ 콘텐츠를 공개한다. 내후년에 출시될 인지발달 학습 컨텐츠 ‘베이비버스IP를 활용한 보드게임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플레이탱고의 스마트 학습교구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청각 요소들을 지닌 학습교구라는 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중재도구로의 활용 가능하다. 이미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플레이탱고는 엑스포 기간 동안 현장에서 플레이탱고의 총 5종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시 탱고 브랜드 굿즈를 무료 증정하고 오티즘 엑스포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장애인들을 위한 학습교구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고 향후 연구·개발(R&D)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정길 플레이탱고 ESG부문장은 “현재 전국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플레이탱고의 스마트 교규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학습교구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학습에 대한 진입 장벽을 없앤 탱고를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