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 저격 전여옥 "잊혀지고 싶다더니…강아지까지 출연"

/연합뉴스/연합뉴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 "세상일과 초연하고 정치와는 연을 끊은 모습을 꾸준히 인스타에 올리고 있다"면서 "'잊혀지고 싶다'더니 개뿔, 강아지까지 출연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15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했다. 짝퉁 자가 출연? 그 이유는 뭘까. 지난 5년 저지른 온갖 불법과 심판이 두려워서”라고 적었다.

관련기사



이어 "강제 송환된 (북한) 어민들이 타고 왔다는 이 배를 보라. 이 작고 허름한 배에서 16명을 어떻게 살해하나. 불가능하다"고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언급했다.

전 전 의원은 "2019년 저 어민들의 강제 송환을 군이 거부하자 영문도 모르는 경찰을 동원한 자는 '사람이 먼저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 문재인이었다. 지금 문재인은 법의 심판이 무서운 것이다. '정치보복'이라고 둘러댈 수가 없어서"라고 썼다. 그는 "그래서 본인도 '취미농사'부터 '문재인은 자연인이다'까지 겹치기 출연을 하는 것이고 확실하게 시그널을 수령한 좌파언론과 패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맹렬하게 물어뜯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