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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명이 시청…'토트넘 내한' 대박 터진 쿠팡플레이

오프라인도 10만8000명 대흥행

도합 300만 명이 지켜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손흥민. 사진 제공=쿠팡플레이도합 300만 명이 지켜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손흥민.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주관한 토트넘 홋스퍼 초청 친선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온라인 시청자 300만 명, 오프라인 관중 10만 8000명을 끌어모으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17일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가 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의 온라인 시청자 수가 도합 300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차전으로 지난 13일 열린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시청자는 약 184만 명이었다. 16일 열린 2차전 세비야와의 경기 접속자 수는 110만 명을 기록하며 300만 명에 가까운 합산 시청자 수를 보여줬다. 오직 쿠팡 와우 멤버십 보유자만 시청이 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과거 몇몇 경기들을 중계하며 문제를 나타냈던 라이브 기술력도 많이 향상돼, 큰 문제 없는 진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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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예매 기회도 멤버십 회원에게만 주어졌다. 1차전은 6만 4100명, 2차전은 4만 3998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최근 쿠팡플레이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 하다. 1000만 명에 육박하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월간 활성 실사용자(MAU)를 늘려가는 중이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6월 MAU는 373만 명으로, 전월 대비 62만 명이 증가하며 갈수록 성장 중이다. 웨이브·티빙에 이은 토종 OTT 3위다. 스포츠 뿐 아니라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도 성공하며 고객 층도 넓히고 있다.

8월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 포스터. 사진 제공=쿠팡플레이8월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 포스터.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이 기세를 이어 오는 8월 신하균 주연의 시트콤 ‘유니콘’도 공개한다. 스타트업 CEO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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