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블로섬 핑크 색상을 출시해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9일이다.
블로섬 핑크 색상은 기존의 클라우드 화이트, 코튼 블루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했다. 55형에 적용한다.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흘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다.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는 게 삼성정자 측 설명이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매직 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TV 상단 중앙부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감상하고 있던 음악을 TV 사운드로 바로 즐길 수 있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음향 미러링(따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의 에어플레이2 서비스를 지원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