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LX, 국가 SOC건설에 토지보상관리 확대한다

‘공공인프라 업무 통합 플랫폼’ 구축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18일 국가 SOC사업의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인프라 업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LX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18일 국가 SOC사업의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인프라 업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가 SOC사업의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인프라 사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LX공사는 18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의 SOC 추진에 필요한 토지보상업무 지원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효율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X공사는 설계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상기관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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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X공사는 2016년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해 보상, 민원 등으로 지연돼 온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지적도와 일치시켜 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가 SOC를 구축하는 공공기관들의 수요가 늘자 통합 플랫폼에 나섰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던 공공 인프라 건설의 토지보상이 혁신적으로 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각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혁신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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