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 개강

대상별 맞춤 교육과 분야 간 교류의 확장으로 전통문화 산업발전 도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2 전통문화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이 리더 과정 8월 25일, 차세대리더 과정 8월 31일에 개강한다.

‘전통가온’은 전통의 가운데에서 전통 문화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양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신설된 본 교육과정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오피니언 리더 및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분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전통문화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 리더 과정은 △트렌드&이슈 △CEO를 위한 경영관리 △전통문화와 기술융합 △전통문화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문화 분야의 기업 CEO, 임원, 공공·유관기관 단체장, 교수 등을 대상으로 트렌디하면서 산업 간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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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세대 리더 과정은 전통문화 분야 현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전통문화와 기술융합 △기획 및 마케팅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리더 과정’은 오는 8월 25일, ‘차세대리더 과정’은 8월 31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외에 ‘전통문화 인사이트’ 공개 강연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에는 수료생 대상 모임 ‘전통가온 리더스클럽’을 출범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 분야를 주도하는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통문화분야 전반의 소프트파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사업을 기회로 삼아 관련분야 사업 및 단체와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전통문화 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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