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골프가 2종의 아이언을 출시한다. ‘필드 위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사용하는 ‘킹 포지드 테크 원’(사진)과 LTDx 모델이다. 킹 포지드 테크 원은 샤프트 길이가 모두 같은 아이언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디섐보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디섐보는 일관성 있는 아이언 샷을 위해 길이가 같은 클럽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킹 포지드 테크 원은 단조 공법의 중공 헤드여서 타격감이 부드럽고,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TDx는 골퍼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뒤 이를 반영해 개발한 아이언이다. 헤드 바깥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도 헤드의 비틀림이 크지 않는 등 관용성의 뛰어나다.